DiGiCo NEWS

SD7 instrumental in performing Tubular masterpiece – Tubular Bells 50th Anniversary Live Concert Experience at the Royal Festival Hall


이번 공연을 위한 음향장비는 런던 사우스뱅크센터에 기반을 두고 있는 RNSS Ltd에서 제공하였으며, FOH와 Monitor 믹싱데스크로는 모두 DiGiCo SD7이 사용되었습니다.

RNSS Ltd는 멜트다운 페스티벌, 로얄 오페라 하우스 프로덕션을 담당하는 등 영국에서 비중 있는 행사의 음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Tubular Bells는 매우 상징적인 음악이며, 원곡은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따라서 이번 공연을 위해 믹싱을 함에 있어서, 충실하게 원곡의 느낌을 살리는 방향으로 갈 것인지, 아니라면 보다 음향적인 세련됨 등을 위해 현재의 트렌드에 익숙한 방향으로 취할 것인지 선택해야 합니다.” 

– Colin Pink (sound designer and F.O.H engineer) –

1973년 Oldfield의 연주의 시작은 Tubler Bells의 시작을 Virgin record label로 출범시켰으며, 오버 더빙을 활용해 솔로 음악 제작을 위한 새로움을 개척하였습니다. Oldfield가 대부분의 연주앨범에서 모든 파트를 연주하였으며, Top 10에 진입하여 5년 연속앨범차트에 머물렀으며, 앨범의 판매는 이천만장을 넘습니다.

정규앨범의 경우 20여개의 악기가 사용되었고, 이 음악의 해석을 위해 이번공연에 9명의 뮤지션과 멀티트랙을 사용하였습니다. 멀티트랙에 포함된 클릭에 박자를 맞추어 연주를 하는 방식입니다. 당연히 DiGiCo SD7은 엄청난 타악기들의 소리를 집음하기 위한 마이크들을 포함 130채널이 넘는 구성이었습니다.



“Robin A Smith는 저에게 사운드디자인의 전권을 주었습니다. 저는 Mike가 오늘날 그 음악을 만들었다면 어떻게 접근했을지에 대하여 깊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음악의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으며, 보다 다듬을 수 있는 최고의 장비를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말입니다.” 다채로운 스타일을 충분히 소화하기 위해 스냅샷을 폭넓게 사용했습니다. DiGiCo SD7의 아름다움은 매우 빠르고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에, 음악적 고찰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 Colin Pink (Sound designer and F.O.H engineer) –

모니터의 경우, 피아니스트인 Dominic Ferris는 연주를 함에 있어서 다이나믹한 모노사운드를 필요로 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IEM외 추가로 니어-필드 모니터스피커를 함께 사용하였으며, 다른 연주자들은 스테레오로 구성된 IEM를 하였습니다.


모노믹스로 구성된 1쌍의 모니터 스피커도 2회로가 사용되었습니다. 한 개는 기타리스트 Jay Stapley에게 서스테인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었고, 다른 한 개는 베이시스트 Lisa Featherston을 위해서였습니다. 그녀는 곡 중 Moonlight Shadow의 보컬 역시 담당하였는데 본인의 노랫소리를 스피커를 통해 듣기 원했기 때문입니다.


“Tubular Bells는 매우 다이나믹한 음악입니다. 연주가 고조되는 부분에서도 클릭트랙은 정확한 모니터링이 되어야 하고, 그렇다고 조용한 부분에서 클릭트랙이 음악에 방해가 되어서도 안됩니다. 스테레오 IEM믹스는 소리를 클로징된 모니터 시스템인 이어폰을 통해 귀로 들려주기에 자연스러움, 현실감에 달하기는 분명한 한계가 있습니다. 이는 청력 피로도 와도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있기 때문에 이번 공연에는 KLANG:fabrik을 사용하여 3D HRTF processing믹스를 하였습니다.”

- Seamus Fenton (Monitor engine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