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Co

아델의 이력을 전부 꾸린다면, 이것 만으로도 책을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양일 것입니다.

그녀의 첫 앨범은 불과 15년전 세상에 나왔지만, 16번의 그래미-어워드, 12번의 브릿-어워드, 아카데미-어워드(Skyfall, 007), 골든글로브-어워드 등등 가수로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이룬 결과 외에도 작곡가로서도 수상(2012, 2016, 2022)했으며, TIME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들 중 한 명으로 선정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영국의 가치를 상징하는 대영제국 훈장(MBE)을 수여(2013)하기도 하였습니다.

세계 최초로 그래미-어워드에서 제널럴필드(4개 주요 부문. 신인상,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를 모두 수상한 첫 여성 아티스트이기도 한 아델은 1988년생으로 이제 34세에 불과하다.

지난 10년간 Adele의 음향엔지니어로 함께하고 있는 Dave Bracey는 Depeche Mode, Cure Robbie Williams, Björk, Massive Attack, P!NK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아티스트의 감정을 관객들에게 전달해왔습니다.

“아델의 공연이 이제 10주차가 지났고, 문제없이 모든 일정을 소화해오고 있습니다. Quantum7의 워크플로우는 우아합니다. 그녀의 목소리를 위해 다이나믹 EQ를 사용하고 있고, 머스타드-프로세싱의 FET타입 컴프레셔를 사용하여 병렬믹스를 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점은 이런 특별한 툴, 다시 말해 음향적인 시각을 넘어 음악적으로 접근한 프로세싱을 위해 별도의 장비를 구축할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그저 손끝으로 터치만 한다면 모든 것이 구현됩니다. 다른 여러 복잡한 기능의 장점을 굳이 설명할 필요 없이, 기본적인 채널 프로세싱의 퀄리티가 다른 여타의 콘솔들과 비교하여 가장 큰 차별 점일 것입니다.”

“저는 2002년 D5를 접한 이후로, 솔직히 DiGiCo외의 다른 믹싱콘솔을 사용하는 것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P!NK의 월드투어(Beautiful Trauma,2017)에서 Quantum7을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은 그저 “Wonderful!” 이라고 표현하는 것 외에는 적당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습니다. 당시에 비하자면 지금 많은 것이 업데이트 되었고, 이번 ‘Weekends with Adele’를 통해 보다 깊이 있게 Quantum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것에 대하여, 엔지니어로서 큰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 Dave Bracey: ADELE’s FOH Engineer

“오랜 기간동안 SD7을 사용해왔고, Quantum의 소식을 듣고 지체없이 업그레이드를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으니까요. Quantum은 유연성이 크게 확장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머스타드-프로세싱의 Optical타입 컴프레서를 보컬에 사용하는 것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Quantum의 유연성 덕분에 손쉽게 병렬믹스에 접근할 수 있고, 이와 같은 방식이 다이나믹에 큰 장점이 있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을 것입니다.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을 위한 리버브머신(Bricasti Design M7) 4개를 사용하는 것 외에는, Quantim7의 기본적인 기능만으로 이미 충분히 훌륭하기에 부족함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덧붙이자면, 그녀의 목소리를 IEM로 담아내기 위한, EQ프로세싱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지금의 Quantum7에서는 필요하지 않은 과정일 것입니다. Dave Bracey의 의견에 물론 동의합니다. DiGiCo Quantum의 기본적인 음색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군요.”

- Joe Campbell: ADELE’s MON Engineer

DiGiCo NEWS

Adele and DiGiCo Say “Hello” to Las Veg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