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Co NEWS
DiGiCo Consoles Were ‘Born To Do It’ For Craig David Tour
오래 기다림 끝에 Craig David의 영국 투어가 4월에 시작되었습니다. 13개 지역의 투어 일정은 올 여름까지 지속될 것이며, 공연의 품질을 위해 선택되어진 콘솔은 두말할 나위 없이 DiGiCo였습니다.
이번 투어의 제목은 ‘Hold That Thought’입니다. Craig David의 데뷔 20주년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데뷔 첫 앨범인 ‘Born To Do It’은 지금은 Craig David을 있게 하였습니다.
Craig David은 50억뷰 이상의 누적 스트림을 기록하는 등 영국을 넘어서서 전세계 최고의 아티스트 중 한 명입니다. 이번 투어는 그간의 음악과 미 발매된 신보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이번 투어는 풀 라이브밴드의 구성에서부터 DJ와 MC로 이루어진 형식(이하_’TS 5’)의 공연도 기획되었습니다. 이에 사운드팀은 다양함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디자인하였습니다.
2010년부터 Craig David의 FOH를 책임지고 있는 Peter Whitelaw는 라이브밴드에 있어서는 Quantum338을, TS5쇼는 SD12 또는 SD10을 사용하며, 10년 가까이 Craig David의 모니터를 맡아온 Ash Wilkinson은 라이브밴드는 Quantum7, TS5쇼에는 SD12를 그의 믹싱콘솔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Ash Wilkinson과 저는 오랜 기간 동안 DiGiCo를 사용해 왔습니다. 사실 20년 전 D5가 출시되었을 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투어에서 제각기 다른 유형의 공연에 있어서 예산의 범위에 따른 시스템은 차별화되지만, DiGiCo의 포맷안에서 안정적으로 기존의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기에 (SD Convert V1528) 문제없이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 Peter Whitelaw (F.O.H engineer)
“무대위에서 아날로그로 구성되어진 것은 드럼뿐입니다. 우리는 스페어 Kemper(기타 앰프 시뮬레이터)의 스위칭까지도 디지털화 하여 구성하였습니다. 모든 시스템이 하나의 루프안에서 결합되어 컨트롤 된다는 것은 완성도에 있어서 큰 차이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나아가 Craig David은 스튜디오 퍼펙트 수준의 믹스를 요구하는 까다로운 아티스트입니다. 그러나 무대위의 다른 여섯 명의 연주자는 프로세싱이 최소화된 모니터 환경을 원합니다. 이를 위해 인풋을 복제하여 데스크를 분할하여 사용하였고, 각각의 연주자에게 독립적인 프로세싱이 가능한 ‘노달 프로세싱’은 이 환경에서의 완성도에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Ash Wilkinson (Monitor Engineer)
이번 투어의 모니터 콘솔 주요 구성을 살펴보면, 184채널의 인풋과 70채널의 억스, 그룹은 12개를, 24매트릭스 인풋을 구성하여 출력으로는 10매트릭스 채널을 사용하며, 10채널의 VCA, 8아웃 노달 프로세싱, 11 스테레오 FX및 10개의 스파이시랙 프로세싱 등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다른 콘솔에서는 불가능하거나 복잡한 구성으로 실현이 불가하게 여겨지는 것들이 Quantum7을 사용한다면 모두 해결됩니다. 시인성을 확보한 VU메타의 장점은 말할 필요도 없고, 억스의 병합 기능, 노달 프로세싱과 머스터드 프로세싱 등이 콘솔의 기본 어플리케이션으로 자리한 것은 엔지니어에게 보다 폭넓은 믹스로의 접근을 가능케합니다. 스냅샷에 있어서도 상상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필수적이라 여겨지며 이를 용이하게 적용하게끔 도와주는 매크로 기능 역시 사랑스럽습니다. 이번 투어기간에 Quantum을 사용하며 머스타드 프로세싱을 보다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에도 의미를 두고 있으며, 프리앰프와 EQ에 특히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깨끗한 사운드와 명확한 제어를 기본으로 담고 있는 DiGiCo Quantum 라인업이 최고라고 불리우는데 분명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Ash Wilkinson (Monitor Engine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