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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Co and KLANG give Midas Korolev the golden touch

러시아의 유명한 엔지니어인 ‘Aleksey Midas Korolev’는 최근 Immersive audio에 관심을 두고 있었고, 최근 사용해 왔던 콘솔을 변경하였습니다. 

그가 선택한 콘솔은 KLANG을 통합하여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DiGICo SD12입니다.

Aleksey Midas Korolev가 KLANG을 처음 접한 건 몇 해 전의 ‘ProLight + Sound’ 박람회에서입니다.


“당시 박람회를 참관하던 중이었어요, IEM관련한 부스였고, 다채로운 색감이 인상적이었기에 기억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여러 스타트업 중 하나일 것이라 생각하고 지나쳤지만, 제가 그것을 사용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Aleksey Midas Korolev가 현재 담당하고 있는 밴드의 첫 모니터 환경은, 몇몇 멤버들이 모노로 구성된 IEM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그는 한 명의 기타 연주자를 제외하고 모든 멤버에게 스테레오 IEM 환경을 제공하였습니다. 공연을 위해 모든 곡들을 쇼파일로 구성하였음에도 불구하고, PA로 인해 모니터 환경에 마스킹이 발생하는 등, 보다 이상적인 환경에 대해 고민을 거듭하는 시간은 지속되었습니다.



“KLANG 데모유닛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다시 이전의 스테레오환경으로는 돌아가기 어려울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KLANG의 프로세싱은 중독성이 있습니다. 매우 자연스럽고 이어폰을 착용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게 합니다. 소스의 배치를 수직으로 배열하면 내 얼굴을 기준으로 곧은 이미지가 형성됩니다. 너무 자연스러워 시스템이 장난을 치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예요. 스테레오 환경에서는 리허설 중 연주자간 대화를 할 경우 상대방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채기 어렵습니다. 패닝이 되어 있더라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고 그 누군가가 어디에 있는지 바라보는 과정은 부자연스럽습니다. 그러나 KLANG이 구현하는 환경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자연스러움을 제공합니다.”

DIGiCo SD series와 KLANG이 DMI-KLANG 옵션을 통해 직접적인 연동이 가능케 된 사실은 그에게 오랫동안 익숙해져 있던 콘솔을 변경하기에 이르는 요소였습니다.


“KLANG:app을 통해 믹스하는 것은 그 동안 익숙하게 사용해 왔던 작업환경과 상당히 달랐기에 불편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콘솔을 통해 KLANG을 제어할 수 있다는 것에 DiGiCo를 진지하게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이전과 다른 콘솔을 사용한다는 의미는 믹싱에 대해 접근하는 환경이 달라졌음을 의미하고, 대부분의 엔지니어는 이를 원치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연주자의 모니터환경에 무시할 수 없는 이점이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장비를 추가하게 되면 더 복잡해지고, 또 비용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빠르게 변모하는 기술의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함께 발맞추지 않는다면, 뒤쳐져 홀로 외롭게 남은 당신을 발견하게 될지 모릅니다. 그러나 마음먹기에 따라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고 이는 분명 매우 중요합니다.”